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가수 에이트의 백찬(37)이 6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오는 24일 3세 연하 대기업 음악제작 파트에 근무하는 미모의 회사원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따로 올리지 않는다. 백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식당에서 양가 부모, 형제분들만 모시고 가족행사 형태로 식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밝고 에너지가 넘치고 웃음이 많은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6년 전 모가수 앨범 프로듀싱을 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여러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면서 사랑의 감정이 싹텄다. 이후 6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왔다. 백찬은 “무엇보다 이 친구를 만나면서 덩달아 많이 즐거워지고 밝아졌다”며 “제 삶의 질도 높아지고 한층 행복해졌고 쓸데없이 심각해지는 습관도 없어졌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제가 소통이 잘 없는 사람이고 SNS도 잘 안하는데 아직도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계신 걸 알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미안하지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인생 2막을 열게 됐으니 축하해주시면 좋겠어요”라며 팬들에게 말을 전했다. 백찬은 3인조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일본의 개그맨 겸 유명 MC 아리요시 히로이키(有吉弘行, 46)가 10살 연하 프리랜서 아나운서 나츠메 미쿠(夏目三久, 36)와 결혼했다. 일본 연예스포츠지 도쿄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각 언론사에 자필 편지를 보내 결혼을 직접 알렸다.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근본도 없는 일이라 좀 쑥스럽지만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보고드린다.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4월 1일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둘이서 힘을 합쳐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결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더 웃으실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츠메 미쿠는 "아리요시 씨와 부부가 되어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 정규 프로그램을 담당해 준 니혼TV, TV아사히, TBS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앞으로도 하루하루 소중하게 또 천천히 두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현직 판사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차예린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6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차예린 아나운서는 우아하면서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현직 판사(사법연수원 44기)다. 46기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하고, 현재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인 남동생 차현우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이다. 차 아나운서의 막냇동생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로스쿨을 다니는 예비 법조인이다. 1986년생인 차예린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 전공 후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에 입상한 바 있다. 이후 2011년 JTBC에 입사, ‘뉴스9’를 진행하다 2년 후인 2013년 MBC로 옮겨 ‘생방송 오늘 저녁’ ‘스포츠 매거진’을 진행 중이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4주년을 맞아 객실 패키지부터 식음 프로모션, 멤버십 특전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4월 한 달 내내 이어지는 ‘땡큐(THANK YOU)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의미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4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즐기며 풍성한 선물도 나누는 축제 같은 이벤트가 가득하다. 먼저, 파라다이스 리워즈 포인트 2배 적립과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 등을 담은 ‘해피 4th 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 2인, 사계절 야외 온수풀 1회 이용 등 여유로운 재충전을 위한 가심비 높은 혜택들로 구성했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은 객실 키를 키오스크에 태그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스크래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디럭스 스위트’ 객실 바우처,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레드’ 유료 멤버십 회원권, ‘온더플레이트’ 런치 뷔페 이용권, 리조트 머니 10만 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이번 주말부터 남이섬에서 주말마다 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이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오는 3일부터 5월9일까지 매달 주말에 '벗(友)꽃놀자'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번잡하거나 밀폐되지 않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춘천시에 소재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 '포레스트 마켓'을 남이섬 달오름 부근에서 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한 이 마켓에선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오는 16일과 23일엔 '남이섬 벚꽃 크루즈 &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강 수상 크루즈에서 '핑거푸드'와 와인을 즐기는 체험이다. 같은 날 저녁 벚꽃이 만개한 산딸나무길에선 특별한 만찬을 선보인다. 벗(友)꽃놀자 축제 기간 '애프터눈 티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남이섬 최남단에 자리한 자작나무 숲 '현호림'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에 한해 선보인다.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속 테이블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입 및 결혼을 장려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연간 70만 원 이내로 대출이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43% 인상된 3년 간 최대 100만 원(무자녀),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10만 원을 가산해 최대 130만 원(3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소득기준을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약 6670만 원)로 완화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2016년1월1일~2020년12월31일)한 신혼부부로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이며 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자라야 한다.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공공, 국민, 매입 등 임대주택 거주자’, ‘일반, 신용대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임대차(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로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6년4월1일~2021년3월31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강북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신혼부부 공공주택 ‘해피하우스’를 공급하고 해당 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거주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대상 주택은 총 4곳 34세대로 신규 분양되는 4차(삼양로123길 40-12, 10세대) 외 1차(삼양로123길 39-1, 7세대), 2차(인수봉로72길 15-18, 9세대), 3차(삼양로 123길 40-8, 8세대) 해피하우스 잔여분양세대도 포함된다. ‘해피하우스’는 전용면적 40.02~55.19㎡,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네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으로 일정 소득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금과 월 임차료는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만~4050만원, 월 임차료는 약 24만~52만원 책정된다. 최초계약기간은 2년이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결혼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지 않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고용·주거 불안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0대 미혼 인구 과반이 ‘캥거루족’...40대 초반도 44%가 부모와 동거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20∼44세 미혼 인구의 세대 유형을 조사한 결과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이 57.4%, 35∼39세는 50.3%로 각각 집계됐다. 40∼44세의 경우 미혼 인구의 44.1%가 여전히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20∼44세) 미혼 인구를 모두 더해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은 62.3%다. 또 부모와 함께 사는 미혼 인구의 경우 42.1%가 비취업 상태로 집계됐다. 취업자 비율은 57.9%에 그쳐 경제적 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꾸려가는 청년 1인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결혼 중개 서비스에 가입한 뒤 한 번도 상대방을 만나지 못한 채 계약을 해지하면 가입자는 중개업체에 얼마를 물어줘야 할까. 지금은 가입비의 무려 20%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15%만 주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9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란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공정위가 시행하는 고시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이 된다. 현재 결혼 중개 서비스는 만나기 전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람은 가입비의 20%를 위약금으로 물어줘야 한다. 타 업종보다 위약금이 많은데다 '만남 개시'의 의미가 불명확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쌓였었다. 실제 최근 5년간 결혼 중개 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1만4667건에 달했다. 이에 공정위는 결혼 중개 진행 정도에 따라 중도해지 위약금을 차등 부과하도록 했다. 상대방의 프로필을 받지 않은 채 계약을 해지하면 가입비의 10%, 프로필은 받았지만 만나는 날짜를 잡지 않았으면 가입비의 15%만 내는 골자다. 다만 만남 일자까지 정한 뒤 서비스를 해지하는 경우에는 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서울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신혼희망타운 등 1300가구 규모의 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가락동 162번지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오금역 인근 위치한 옛 성동구치소 부지(7만8758㎡)는 1977년부터 2017년 6월까지 교정시설로 사용됐다. 해당 시설은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해 현재 서울동부구치소로 불리며, 남은 부지는 2018년 3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관리 중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서울시와 SH공사 간 사전협상을 통해 마련됐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주택과 업무, 공공용지 등 3개 용도로 나눠 개발된다. 우선 2018년 9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희망타운이 조성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최고 26층, 2개 단지로 700가구가 공급된다. 최고 28층짜리 공동주택 600가구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인접한 역세권에는 13층짜리 복합 비즈니스·창업공간이 조성된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에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880억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코웨드 웨딩박람회가 서울 명동에 웨딩 상담과 특별한 웨딩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원스톱 웨딩 솔루션 제공 플랫폼이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웨드 웨딩박람회는 다음달 3일을 시작으로 기존의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 이어 서울 명동 복합 문화 플랫폼 ‘마실’에서도 다양한 웨딩 체험을 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오픈을 기념해 3일과 4일 첫 주말 이틀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ig 5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마련한다. 코웨드 웨딩박람회는 스드메, 웨딩홀, 예물, 예복, 한복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1등 웨딩박람회로 그동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강남 코엑스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예비부부들을 만나왔다. ‘코웨드 웨딩박람회 명동’은 강북의 거점인 명동에서 열린다는 점과 MZ 세대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복합 문화 공간에서 단순한 전시와 상담을 넘어 결혼 준비를 위한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웨딩박람회와 차별화된다. ‘코웨드 웨딩박람회 명동’은 오픈 첫 박람회인 3일과 4일 양일간 ‘웨딩드레스 쇼’,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가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결혼한다. 24일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임사라 변호사는 웨딩 사진도 게재했다. 턱시도를 차려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누는 임사라 변호사의 임신을 알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결혼식은 따로 치르지 않고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누의 예비 신부인 임사라 변호사는 1984년생으로 지누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KBS, MBC 등 방송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법조계 재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지난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 '말해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은영(34·박은영)이 결혼한다. 일간스포츠는 22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브레이브걸스 출신 은영이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영은 당초 지난해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한 끝에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은영은 최근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들과 만나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은영과는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로, (결혼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은영은 배우 신하균의 외조카로 2011년 4월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2016년 2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멤버 변화를 겪은 브레이브걸스는 현재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 체제로 무대에 서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프랑스가 닫혔던 국경을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게만은 다시 개방한다. 변이 신종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프랑스는 지난 1월 31일부터 비(非)유럽연합(EU) 국가를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는 입국을 모두 막았었다. 프랑스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호주·이스라엘·일본·뉴질랜드·영국·싱가포르에 대한 출입국 조건을 12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르무안 외교부 관광 담당 국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이들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다만 한국 등 7개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올 때는 출발 72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날 프랑스 외교부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받는 입국 사례도 추가했다. 부부 중 한 명만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프랑스 밖에 가족이 있는 미성년 학생, 자녀가 있는 별거 중인 부부가 한 명만 해외에 사는 경우 등이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9만 명에 달한다. 최근 감염자 증가에도 현재까지 전국 재봉쇄령은 내리지 않았다. 대신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