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결혼 예정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하자 지지자들의 칭찬 릴레이가 시작됐다. 조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에 스튜디오 촬영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촬영 유튜브로 보러 오세요’라고 안내했다. 유튜브채널 ‘쪼민 minchobae’에 공개된 ‘웨딩 스튜디오 촬영(8시간 촬영함)’이라는 제목의 8분 40여초 분량 영상에는 조씨의 얼굴과 조씨의 예비 남편 실루엣이 담겼다. 조씨의 예비 남편 얼굴은 영상에서 흐리게 처리됐다. 유튜브채널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여신인줄", "올리비아 핫세 리즈시절 보는 줄"이라는 등의 댓글들이 달려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신랑은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나", "신랑은 세금 더 내라" 등 축하글이 이어졌다. 앞서 조 대표는 조민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을 경계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가 조민씨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배우 김성은(33)이 '6월의 신부'가 됐다. 지난달 22일 김성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드디어 결혼한다, 내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바 있고 30일 결혼했다. 김성은은 예비 신랑에 대해 "부족함이 많은 내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골목 안 사람들'과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했으며, 2020년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7월에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변우석과 김혜윤의 웨딩화보 스틸이 담겼다. 훤칠한 수트핏과 사랑스러운 드레스 자태를 선보인 두 사람은 완벽한 선남선녀 비주얼 합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꽃다발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등 심쿵 케미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다. MZ세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28일 종영했다. 최종회(16회)에서는 류선재가 임솔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15년을 뛰어넘는 타임슬립 끝에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내내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
2030세대 셀프 웨딩 트렌드에 ‘세레모니웨어(특별한 날 입는 옷)’가 플랫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6일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세레모니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W컨셉이 최근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세부적으로 △원피스, 스커트 40% △재킷 30% △블라우스 52% △펌프스 100%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레모니웨어를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퀵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가
3월 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백현우와 홍해인은 정반대의 세상에 살다가 서로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골 용두리 출신의 신입사원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의 연애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궜고 홍해인의 프러포즈로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 ‘세기의 부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있다.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운명 같은 로맨스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연애 시절부터 부부생활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부의 감정에 몰입을 더할 듯하다. 로코킹 김수현과 로코퀸 김지원의 시너지로 꺼진 연애 세포에 불을 붙일 ‘눈물의 여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선남선녀 그 자체인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가슴 벅찬 로맨스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대한민국을 본부로 프랑스, 태국 등 외국에서도 개최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가 3월에 국내 대회의 막을 시작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자리매김한 세계대회로서 매년 해외 신청자만 수백 명이 넘는다. 대회의 취지는 "새로운 모습을 찾아주기 위한 여성이 행복한 대회"로 한국대회는 국제 여성의 날을 기점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부산, 인천, 울산, 대전, 대구, 춘천, 전주 등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6월 29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최종결선을 진행한다. 최종 결선 수상자들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 한복모델선발대회, 해외 한복패션쇼 공식초청 및 해외 화보촬영, 항공료를 비롯해 숙박, 의전차량, 스페셜 한복 지원등의 부상과 국내에서 개최되는 공식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수상을 하지 못한 결선진출자들도 1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세계 각국 패션쇼와 함께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과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에서 우리나라 대표
가수 이미주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이미주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미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과 면사포까지 쓴 아름다운 신부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미주 결혼해?", "나의 신부", "결혼해 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그녀의 어깨 상처에도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어깨는 왜 그래요", "어깨에 기스가…또 어디에 다친거예요"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 12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이미주가) 연애한다고 소문이 다 났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한다. 지인이 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고 제보를 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지난달 홍콩 스타 부부 마국명(49)과 탕락문(36)이 초호화 결혼식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마국명과 탕락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 및 결혼식 사진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그동안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로 “결혼식 하객들을 위해 조금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남기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마국명과 탕락문이 올린 사진에는 실내 사진도 있었다. 해당 사진에는 파리의 건물을 비롯한 랜드마크 에펠탑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탕락문은 매우 긴 웨딩드레스를 입고 마국명과 눈을 맞추며 우아함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달콤하고 핫하다”,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축하해요”, “로맨스 in 파리”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국명은 1974년 2월 13일 생이고 탕락문은 1987년 5월 6일생이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로 지난 2020년부터 연애를 해왔고 지난 1월 약혼 발표 후 마침내 결혼했다. 새로운 가정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마국명은 지난 1999년에 데뷔해 2005년 법정 드라마 ‘서상기연'(Lost in the Chamber of Love)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탕락문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무인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서목하의 색다른 얼굴을 엿볼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한 서목하는 기타를 치며 낭만을 느끼고 있다. 나뭇잎 사이로 따듯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그녀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 역시 “대본을 읽고 앞으로 그려나갈 목하의 삶이 궁금했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무인도의 디바’라는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겼다는 박은빈은 “과거 무인도의 삶으로부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목하에게서 답을 찾고 싶었다”며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을 목하를 만나 함께 실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지난해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의 차기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식상하다” “한물 갔다” 등 혹평을 받아왔던 CJ ENM 드라마의 구세주로 떠올렸다. 드라마 뿐아니라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도 ‘무인도의 디바’ OST가 급상승 중이다. CJ ENM은 ‘무인도의 디바’를 필두로 콘텐츠 경쟁력이 다시 살아나
조선시대 ‘활옷’을 조명하는 특별전 ‘활옷 만개(滿開)-조선 왕실 여성 혼례복’이 오는 12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활옷 9점을 포함해 관련 유물 총 11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기부금으로 복원된 활옷을 최초로 공개한다. RM은 2021년과 2022년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써달라며 각각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통 복식과 조선 왕실 여성들의 혼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조선시대 왕실 혼례와 활옷을 스토리로 풀어낸다. 왕실 혼례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국혼정례’, 순조(재위 1800∼1834)의 셋째 딸 덕온공주(1822∼1844)의 혼례 과정과 혼수품을 기록한 문헌 등도 함께 전시했다. 소매 뒷면에 ‘홍장삼 수초 뎌동궁’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는 ‘덕온공주 홍장삼 자수본’과 활옷 자수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붉은빛에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활옷이다. 활옷은 신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옷이기도 하지만 신랑과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