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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MC 아리요시 히로이키, 10살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일본의 개그맨 겸 유명 MC 아리요시 히로이키(有吉弘行, 46)가 10살 연하 프리랜서 아나운서 나츠메 미쿠(夏目三久, 36)와 결혼했다.

 

일본 연예스포츠지 도쿄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각 언론사에 자필 편지를 보내 결혼을 직접 알렸다.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근본도 없는 일이라 좀 쑥스럽지만 앞으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보고드린다.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4월 1일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둘이서 힘을 합쳐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결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더 웃으실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츠메 미쿠는 "아리요시 씨와 부부가 되어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 정규 프로그램을 담당해 준 니혼TV, TV아사히, TBS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앞으로도 하루하루 소중하게 또 천천히 두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나츠메 미쿠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방송된 TV아사히 예능프로그램 '마츠코&아리요시의 분노 신당'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니혼TV 아나운서였던 나츠메 미쿠는 지난 2009년 사생활 사진이 유출된 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이후 헌신적으로 도와준 아리요시 히로이키에 끌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두 사람의 열애설과 동시에 임신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두 사람은 교제 자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아리요시 히로이키는 독설가로 알려진 개그맨 겸 일본 국민 MC로 장수 예능프로그램 '런던 하츠', '아리요시 반성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