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배우 김동욱(40)이 올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우 김동욱이 비연예인 연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예식은 다가오는 겨울 중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속 진하림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2009), '신과 함께' 시리즈(2017·2018), 드라마 '손 더 게스트(the guest)'(2018), '그 남자의 기억법'(2020) 등에 출연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에서 열연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배우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내년 5월 10일 결혼한다. 제이제이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날 잡았어요. 결혼식 계획’ 제목의 영상을 통해 “예식일을 금요일로 정했다. 날짜는 내년 5월 10일이다”고 밝혔다. “주례는 없고 결혼식 진행은 개그맨 윤형빈이 해주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제이제이는 신혼집이 아직 없기에 “지금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 금리가 좀 떨어질 것으로 생각돼서 지금이 매수의 적기 타이밍이라 마음이 급하다. 혹시 가격이 오를까 봐”라고 말하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이제이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줄리엔 강과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개했다. 이후 한달 만에 약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계획도 알렸다. 제이제이는 운동 유튜브 채널과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줄리엔 강은 캐나다 출신의 혼혈배우 겸 모델이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조만간 9월의 신부가 된다. 4일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이 9월 결혼하다"며 "비연예인 연인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혜경은 지난달 30일 새 소속사인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데 이어, 결혼 소식까지 알리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결혼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안혜경은 이후 드라마, 연극 등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불나방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홍콩 배우 양자경(양쯔충·60)이 장 토드(77) 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와 19년 열애 끝에 지난 주에 결혼했다. 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양자경은 지난 27일 그의 오랜 약혼자인 장 토드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화촉을 밝혔다. 장 토드와 양자경은 2004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이들의 청첩장에는 “우리는 2004년 6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해 7월 26일 장 토드가 양자경에게 프러포즈했고 양자경은 동의했다”며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고 적혀 있다. 양자경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먹고, 많이 쉬고, 영화를 찍을 때는 대역을 쓰라고 한다. 엄마 같다”고 17세 연상 남자친구의 다정함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양자경은 지난 1988년 중국 재벌 반적생(딕슨 푼)과 결혼 후 영화계를 은퇴했으나 1992년 이혼 후 ‘폴리스 스토리 3’로 컴백해 ‘007 네버다이’(1998)에서 동양인 최초 본드걸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와호장룡‘(2000), ’게이샤의 추억‘(2006) 등
개그맨 배동성(58)의 딸 배수진(26)이 내년에 재혼한다. 배수진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들.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고 적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 근황을 나둥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다. 영상을 곧 업로드하겠다"고 귀띔했다. 인스타에 공개한 영상에는 배수진과 예비신랑 배성욱(28)씨의 웨딩촬영 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보이는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로 웨딩 화보를 찍었다. 배수진은 "스텝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랬다. 사진들도 너무 기대된다. 너무 오래전부터 찍고 싶었던 작가한테 찍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아들을 양육 중이다. 2021년 7월 MBN 재혼 예능 프로그램인 '돌싱글즈'에 출연했다. 지난해 2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자친구는 5~6년 전 만났던 옛 연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국웨딩신문 오연수 기자
바바라 팔빈은 최근 보그 인터뷰를 통해 “우리끼리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도 참석하길 원했다. 결국 115명을 초대했다”고 알렸다. 딜런 스프라우스는 “우리에겐 웨딩 플래너가 없었다. 바바라와 그녀의 여동생이 웨딩 계획을 세웠다”고 귀띔했다.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는 지난 주말 헝가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SNS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바바라 팔빈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서 예배당을 걷고 있다. 이곳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외곽의 작은 마을에 있는 예배당으로 바바라 팔빈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다. 바바라 팔빈은 결혼식 때 티파니앤코 주얼리가 달린 비비안 웨스트우드 가운을 입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다음엔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 드레스로 갈아입었고 자정 이후엔 빨간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헝가리 전통에 따라 헝가리 디자이너 메로의 레드 미니 드레스를 입었다. 바바라 팔빈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모델로 한국에서도 가수 에릭남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하다. 딜런 스프라우스는 쌍둥이 동생인 콜 스프라우스와 함께 아역 배우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약혼 소식을 알렸던 바. 연애 5년 만에
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리듬체조 ‘여신’으로 불린 국가대표 출신 장더우더우와 결혼했다. 쑨양은 20일 웨이보 계정에 장더우더우와 찍은 웨딩 사진과 결혼증명서를 올렸다. 31세의 쑨양은 198cm, 26세의 장더우더우는 172cm다. 쑨양은 올림픽 금메달 3개(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와 자유형 1500m· 2016 리우 올림픽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 금메달 11개를 따낸 세계적인 수영 스타다.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려고 중국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도핑 거부)로 2020년 8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심에서 자격 정지 기간이 4년 3개월로 줄었고, 지난 5월 자격 정지 기간이 만료된 바 있다. 쑨양과 결혼한 장더우더우는 2013년과 2015년 리듬체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7년 은퇴 후 현재는 국가대표 코치로 일하고 있다. 그는 선수시절 ‘리듬체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
밴드 노라조 멤버 원흠(43·본명 조원흠)이 결혼한다. 노라조 소속사에 따르면 원흠은 오는 8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흠은 이날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며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멤버 조빈과 팬들에게는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노라조 팬클럽명),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중국에서 10년 간 활동한 원흠은 지난 2018년 노라조에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막내 손동운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7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오는 9월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와 장소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 점, 팬분들께 너른 양해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손동운도 자필 편지로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동운은 "오랜만에 여러분께 이렇게 손편지를 남깁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뷔 때도, 지금도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준 하이라이트 멤버 형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지금껏 해온 것보다 몇 배로 노력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7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들은 오는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으로 올리고 부부가 된다. 당초 10월 중순 결혼을 계획한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한 직후 양가 부모님의 권유로 예식일을 앞당겼다. 예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맡았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10세 연하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7년 간 교제했으며 최근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으로 영역을 넓혔다. 음악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패션, 경제, 과학 등 폭넓은 관심사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왔으며, 특히 라디오에서 큰 사랑을 받아 2015년 KBS 2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의 메인 DJ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뷰메이트’와 팟캐스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임현태는 지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