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그룹 지누션의 지누(본명 김진우)가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결혼한다.
24일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 전합니다.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임사라 변호사는 웨딩 사진도 게재했다. 턱시도를 차려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누는 임사라 변호사의 임신을 알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결혼식은 따로 치르지 않고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누의 예비 신부인 임사라 변호사는 1984년생으로 지누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KBS, MBC 등 방송 출연을 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법조계 재원이다. 지난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지난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 '말해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