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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 현장 통역사 전성초, 9월 초 비연예인과 결혼

 

아역 배우 출신 전성초는 오는 9월 초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은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반 교제를 하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맞게 됐다.

 

 

전성초는 ‘요정 컴미’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드라마 종영 후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떠나 연기 활동 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다.

이후 번역가, 통역사가 된 전성초는 EBS ‘자이언트 펭TV’, ‘이브닝 스페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범죄도시2’ ‘모가디슈’ 등의 대본 번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현장 통역사를 맡았다.

 

최근 전성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스냅 영상 여러 개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곳. 여러모로 우리 인생 여정의 시작을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라며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밤에 다리 위에서 찍은 웨딩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전성초는 “정말 쉽지 않았던 야외 스냅. 화장 고칠 시간도 없었고 헤어 출장팀 먼저 보내는 바람에 내가 직접 머리도 질끈 묶고 찍어야 했던 마지막 다리 위에서의 콘셉트다. 제일 재밌게 찍었다”라고 말했다.

 

영어 방송인 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배우분들이 영어를 배우고 싶을 때 연락이 오기도 한다”라며 “한효주 언니, 추자현 언니, 아이유 씨도 굉장히 열심히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