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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린 MBC 아나운서, 현직 판사와 5월 결혼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현직 판사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차예린 아나운서가 오는 5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6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차예린 아나운서는 우아하면서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현직 판사(사법연수원 44기)다.

 

46기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하고, 현재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인 남동생 차현우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는 후문이다. 차 아나운서의 막냇동생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로스쿨을 다니는 예비 법조인이다.

 

1986년생인 차예린 아나운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 전공 후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에 입상한 바 있다. 이후 2011년 JTBC에 입사, ‘뉴스9’를 진행하다 2년 후인 2013년 MBC로 옮겨 ‘생방송 오늘 저녁’ ‘스포츠 매거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