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오직 한 번 뿐인 결혼을 치를 예정인 예비 신랑과 신부들은 결혼식 준비에 코로나 여파가 더해져 많은 고민을 하고있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인 만큼 제대로 된 예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데, 다양한 업체들 중 강남 맞춤예복 전문점 브링턴에서는 브링턴만의 패턴과 기술력으로 제작되는 정교한 수트를 선보였다. 현재 논현동에 위치한 브링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은 좋은 원단들을 사용해 품질이 뛰어나는 것은 물론 40년 경력을 보유한 마스터 테일러 재단사가 직접 재단을 진행 한다. 이어서 브링턴에서는 웨딩 대여복 서비를 제공하고 있어서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예비 부부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브링턴 테일러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맞춤정장부터 맞춤셔츠 맞춤수제화 까지 모든과정을 퀄리티 좋은 품질을 쓰고 있으며 상담부터, 체촌, 가봉, 검품, 완성까지 브링턴에서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섬세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정장을 브링턴에 만나볼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브링턴에서는 수트가 완성된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이 찌거나 빠져도 평생 A/S가 적용되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대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87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제 30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신규 지역사회 감염환자 320명과 공식 수치에 미반영된 확진자 166명 및 해외 유입환자 7명 등 전체 확진자 수가 모두 49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기저질환이 없는 36세 남성이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숨지는 등 사망자가 21명 발생하여 대만의 코로나 상황은 심각해 보인다. 베트남에서는 인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이 합쳐진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4월 26일 전까지만 해도 1일 확진자가 제로에 가까웠으나, 베트남은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4천96명으로 늘었다. 수도 하노이에서만 399명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몰려있는 박장성에서만 2천 161명이 나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80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내일(6월 1일)부터 집을 팔 때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최고세율은 75%로 오르며, 보증금 6천만 원 이상, 월세 30만 원 이상 임대차계약에 대해서는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다. 양도소득세 신고는 국세청 관할이며, 전월세 신고제는 국토부 관할이다. 1년 미만 보유한 주택을 거래할 때 내는 양도세율은 기존 40%에서 70%로,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은 기본세율에서 60%로 올린다.즉, 내일부터는 2주택자는 기본 세율에 20%포인트를,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올리는 것이며, 규제지역에 주택을 3채 이상 가지고 있다면 최고세율이 75%까지 부과된다. 1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세금 혜택을 논의중인데, 이 경우에는 1가구 1주택에 대해 비과세 기준가격을 높이는 안이 예상된다. 다주택자의 세금부담을 높이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전월세 신고제'는 신규 계약은 물론이고,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도 금액 변동이 있으면 신고 대상이 된다. 표준임대차계약서의 내용을 신고하면 되는데, 여기에 갱신 계약의 경우엔 종전 임대료와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여부도 밝혀야 한다. 빌린 집이 속한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경북 문경시가 농촌 미혼 남성과 베트남 유학생의 만남을 주선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관내의 한 행정사무소에 발송함으로써 비판이 일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들은 “문경시가 인격권 등을 침해하고 모욕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은 28일, 진정서 제출에 앞서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을 추진한 문경시를 규탄했다. 이날 회견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주최했다. 지난 4월 문경시는 세심하지 못한 ‘인구증가를 위한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추진 협조문’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는 “농촌의 인구 증가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혼인 연령을 놓친 농촌 총각과 베트남 유학생의 자연스런 만남을 통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를 추진코자 하오니 많은 협조를 바란다”는 설명과 함께 맞선이나 출산, 보육과 관련한 문경시의 지원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기자회견에 나선 베트남 유학생 A씨는 “(이런 사업은) 베트남 여성 특히 저희와 같은 여성 대학생들이 결혼만을 위해 한국에 왔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을 심어주는 결과를 낳는다”며 “우리는 양질의 교육을 받기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30% 이상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1분기 "가계 동향 자료와 마이크로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올 1분기 우리나라의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약 247만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매년 '1인 가구'의 소득에 대한 마이크로 데이터를 발표해 오고 있다. '1인 가구'의 연령별 구성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의 노인층과 39세 이하인구가 많은데 노인 공공일자리와 각종 지원금 등 정부의 재정 사업 영향이 2인 가구 이상에 비해 소득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평균 소득 증가율은 0.4%이다. 공공일자리나 각종 지원금 등 정부의 지원 효과가 '1인 가구'의 소득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추후의 정부 정책에도 반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종합운동장 인근에 문화집회시설(예식장)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와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25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희망대로 805번지(구, 흥구 제2주유소 부지)에 대지면적 4707㎡, 건축연면적 2만6144㎡, 지하1층, 지상 9층 규모의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층~5층은 378대를 수용하는 주차장, 6층~9층은 예식장으로 계획됐다. 시행사는 P컨벤션이다.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도 주차문제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한창 주차장 건물을 시행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 주차장 건물은 우선 공사비가 적게 들어가고 주차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분이 있지만, 저층에는 커피숍과 영화관을 입점시키고 상층부에는 예식장을 입점시키는 일이 빈번하여 왔다. 포항시는 5월 중순 경상북도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했으며, 28일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개최된다.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되면 포항시는 건축심의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10여개 부서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법률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지역 예식업업계는 코로나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을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삼성전자는 강력한 냉방 성능에 맞춤형 디자인까지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예약 판매하고 내달 초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을 추가하고 교체 가능한 패널 구조를 적용해 거실부터 방까지 홈멀티로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스탠드형 무풍에어컨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 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췄다. 특히 무풍냉방 기능의 경우 메탈 소재로 된 전면 패널의 약 27만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풍성한 냉기가 흘러나오는 ‘메탈 쿨링’을 적용해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바람문까지 없애 가구 같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올 초 제품 전면에 ‘V’자 격자 무늬를 적용한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에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쉐브론 화이트, 쉐브론 라이트, 쉐브론 다크, 쉐브론 그리너리, 쉐브론 썬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 A업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카네이션 화분을 팔면서 '국내산 카네이션'이라고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단속 결과, 모두 중국산 카네이션으로 드러났습니다.# B업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꽃바구니에 들어간 카네이션은 콜롬비아산이었지만, 소비자에게 아예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적발한 사례입니다. 지난달부터 특별단속을 벌였는데 91개 업체가 걸렸습니다. A업체처럼 원산지를 속인 업체가 7곳, 나머지는 B업체처럼 외국산 꽃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입니다.즉, 원산지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경우가 80%를 넘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꽃집이 많았지만 비대면 쇼핑이 늘다 보니 SNS나 인터넷 쇼핑몰도 34곳으로 많았습니다. 만약 꽃을 사는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된다면, 전화(1588-8112)나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에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적발된 업체를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내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AK플라자는 지역친화형 쇼핑몰 AK&의 브랜드명을 'AK플라자'로 일원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AK& 3곳의 지점을 포함해 앞으로 오픈 예정인 AK& 쇼핑몰도 모두 AK플라자 브랜드명으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AK플라자는 'AK플라자 백화점'과 'AK플라자 쇼핑몰' 두 부문으로 단순화된 사업 구조로 재편해 운영된다. AK&은 애경그룹이 지난 2018년 실험적으로 출범한 ‘지역친화형 쇼핑센터(NSC)’다. 백화점보다 규모가 작은 근린상가 형태로, 백화점인 AK플라자처럼 임접 업체에 매출 당 판매수수료를 받는 형태가 아닌 토지 소유주가 별도로 있는 상가 건물을 애경그룹이 운영하면서 건물주에게 운영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1호점인 홍대점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용인 기흥점과 세종점을 출점했고, 올해 10월 광명점을 열 예정이다. 정부청사 인근인 세종점을 제외하면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에 입점했다. AK플라자는 2021년 10월 경기도 광명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을 'AK플라자 광명점'으로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랜드 통일화에 본격 착수한다. 기존 운영 중인 AK& ▲홍대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올해 1월말 SK와이번스 야구단을 깜작 인수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호텔 라인업 중 최고급 수준으로 꼽히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25일 내일 드디어 개장을 함으로써 그의 야심작이 베일을 벗게 된다. 정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 일환으로 호텔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부회장의 호텔 사업 애정은 예전부터 알려져왔다. 정 부회장은 2018년 7월 개장한 호텔 레스케이프의 전반적인 영역에 직접 관여하며 호텔 사업에 대한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만 레스케이프는 정 부회장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초기 객실점유율이 30%를 넘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후 큰 성과 없이 적자만 지속하다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나타내고 있고 그 정점에 조선팰리스가 있다 하겠다.신세계는 호텔 사업 변화 기조를 나타내기 위해 사명을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로 변경했다. 조선의 영문 표기도 CHOSUN에서 JOSUN으로 변경했다. 사업장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여름까지 전국 호텔 수가 4개뿐이었던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에 헤드부문을 골드 원형 링 디자인을 적용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 23.75 karat gold)’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디자인했으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금 기술을 적용해 실제 금박을 정교한 수작업으로 입혔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특별한 레드 컬러의 보관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한 층의 금박은 약 333 원자 두께로 이는 사람 모발 직경의 1/666 지름과 같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에 금박을 입힐 방법을 고안해냈다 제품 표면에 얇은 금박을 얹혀 단단한 금속처럼 보이게 하는 도금 기술은 4천년 전에 처음 기록됐다. 그동안의 금박 과정은 원고, 조각상, 건물, 예술작품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지만, 금을 입히는 기술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거의 변하지 않았다. 각 층의 유색 표면 위에는 반드시 손으로 금을 직접 발라야 하는 정교한 수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 모델 제작자는 도금 과정을 위한 기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이국적인 도시의 풍경을 자랑하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기념일 또는 프로포즈를 위한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36평형의 앰버서더 스위트 또는 72평형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이 포함된 '올 인플루시브' 패키지는 프리미엄 객실 1박과 함께 서울 또는 인천 지역 내 픽업 & 샌딩 서비스, 로맨틱한 객실 내 플라워 데코레이션(생화 꽃다발, 욕조 장미 꽃잎 장식, 장미 꽃 길, 침대 풍선 장식 등)과 LED 캔들 장식, 스파클링 와인 1병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호텔 6층에 위치한 스파(The Spa Hasta)에서의 커플 스파 트리트먼트 2인 (60분 코스), 피스트 레스토랑에서의 2인 조식,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인 룸 디너 코스와 레드 와인 1병, 실내수영장 입장 혜택까지 모두 포함해서 누릴 수 있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코로나19로 '작은 결혼식'과 '초호화 결혼식'으로 결혼식 자체가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 특급 호텔이 건물 한 동을 통째로 빌려주는 초호화 웨딩 상품을 출시했다.코로나19로 결혼식이 간소화되면서 일반 예식장에서 신혼부부들이 간단하게 스몰웨딩을 하는 모습과는 사못 다르다.결혼 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하는 부부도 많지만, '보복 소비 현상'과 맞물려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 가는 대신 호화로운 예식을 치르는 신혼부부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이 도심 속 데스티네이션(체류형) 웨딩 상품을 출시했다. 34개 객실이 설치되어 있는 '호텔동' 하나를 통채로 빌려준다. 신혼부부는 예식이 끝나고 복층 스위트룸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숙박이 가능한 하객들도 함께 이 호텔동 다른 객실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1박2일간 하객들이 호텔을 통째 빌려 머물고 축하해 주는 '체류형 웨딩'은 제주, 남해, 홍천 등 국내 지방에 위치한 소규모 프라이빗 리조트에서는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경남 마산 서성동에는 아주 작고, 낡고, 오래된 예식장이 있다. 1967년에 문을 열어 55년 가까운 반세기 동안 여전히 영업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개업부터 지금까지 거의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예식장을 운영하는 백낙삼(91) 주인은 “가난하고 돈이 없어 결혼식을 못 하거나 애태우는 젊은이들을 위해 개업한 곳이 ‘신신예식장’이다”고 말했다. 1967년 6월 문을 연 이 예식장은 전 세계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결혼식을 할 수 있다.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예식장 안팎에는 30~40년 전 예식장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예식장은 영화 ‘국제시장’의 한 장면에 등장하기도 했다. 100석 규모의 2층 웨딩홀에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린 부부는 대략 1만 4,000쌍이다. 1개 웨딩홀로 하루 최대 17쌍이 결혼식을 했었다. 이들 대부분 신랑신부의 주례는 예식장 주인인 백낙삼 옹 몫이였다. 백 주인는 주례뿐만 아니라 예식 상담과 사회, 사진 촬영 등을 맡고 있고 예식에 필요한 소도구와 옷, 화장, 폐백 준비 등은 부인 최필순(81) 이사님의 몫이다. 백 사장님의 명함에는 직함이 ‘대표’나 ‘사장’ 대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서울시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 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도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텐센트와 코로나19 이후 한중 관광재개에 대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텐센트는 스마트 서울관광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텐센트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 하나로 즐기는 서울여행 콘셉트의 ‘일기유(一机游) 서울’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서울여행에 필요한 관광정보와 관광상품 구매, 예약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텐센트 산하 온라인 여행사 OTA 사이트를 활용한 프로모션, 인플루언서 활동 지원 등의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잠재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휴대폰 하나로 여행을 즐기자는 의미인 '일기유'는 텐센트 클라우드&스마트산업사업 그룹에서 론칭한 브랜드 ‘텐센트 문화관광’에서 개발·운영 중인 프로젝트다. 여행지의 관광정보, 관광상품 구매·예약, 비자발급·세금환급 등 해외 방문 시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다.서울시 역시 코로나19로 억눌린 중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