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압구정동에서 십수년간 막스옴므라는 맞춤정장 매장을 운영하였던 (주)막스옴므(대표:남병수)가 새롭게 맞춤정장 매장을 목동 행복한백화점 3층에 입점하여 바움테일러로 오픈하였다. (주)막스옴므는 강남 맞춤정장 브랜드중에서도 우수한품질과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탄탄한 명성을 얻고 있었던 업체였기에 강남을 떠나 새로운 브랜드로 오픈한 사유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백화점내에 재단사가 상주하는 재단실과 제작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하여 기대를 가지고 지난 25일 바움테일러목동점을 방문하였다. 남병수 대표는 "압구정동 막스옴므 운영때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방식의 클래식 정장을 주된 스타일로 잡고 있다"고 말하고 "막스옴므에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어 왔던 장인 박영석재단사도 목동 바움테일러매장에 매일 상주하면서 고품질의 정장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렸다. 더불어 "맞춤정장의 특성상 고객의 성향과 신체적 특성을 파악하는 디테일한 상담과정을 통해서 최적의 원단과 디자인을 제안해 드리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재단사가 직접 체촌, 패턴제작, 가봉을 통해 수제 맞춤정장의 디테일함을 체험시켜 드리는게 고객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이후 결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2023년 2월 혼인 건수는 1만784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000건 이상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일상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2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성인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스드메와 예식장 예약 등을 종합해 결혼 준비 비용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3000만 원 미만(4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35.1%)’ ‘5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미만(11.5%)’ 순이었다. 7000만 원 이상 또는 비용 규모가 클수록 좋다는 응답률도 8.8%였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것’만큼 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1순위는 ‘주택’이었다. 2순위는 ‘신혼여행’, 3순위는 ‘예식장’이었다. 반면,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역시 ‘주택’이었다. 2위는 ‘혼수’였고, 3위는 ‘예물’이었다. 부동산(주택) 가격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자료라 하겠다. 결혼 준비 절차 중 ‘필요하지 않다’고 가장 많이 꼽힌 1순위로는 ‘예단’이었
5만여 개에 이르는 크리스털(수정)이 박힌 웨딩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크리스털이 달린 웨딩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웨딩드레스는 제작에만 꼬박 4개월이 걸렸으며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다는 데에도 20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최신판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달 14일 열린 웨딩드레스 패션쇼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미켈라 페리에로’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웨딩드레스가 공개됐다. 이 웨딩드레스에는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정품 크리스털 5만890개가 쓰였다. 이 웨딩드레스는 타이트한 실루엣과 투명한 시스루 소재, 하트모양으로 가슴 부위가 파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결된 양 팔 부분에도 크리스털이 장식돼 있어 팔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반짝거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 데에는 총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드레스 디자이너 페리에로는 단순히 크리스털을 많이 달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웨딩드레스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하도록 준비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이하 힐튼 판교)가 예비 신혼부부들의 시작을 함께할 웨딩 쇼케이스 ‘프롬나드(Promenade)’를 오는 31일 호텔 그랜드볼룸과 ‘더 가든’에서 진행한다. 힐튼 판교는 이번 ‘프롬나드’ 웨딩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는 테마는 호텔 시그니처 웨딩 콘셉트 ‘리플렉션(Reflection)’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듯 닮아가며 늘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힐튼 판교의 메인 홀인 ‘그랜드볼룸’에서는 조명이 반사되며 입체적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6m의 높은 층고에 은빛 샹들리에의 은은한 조명이 우아하고 기품 있는 예식을 만들어 준다. 또 ‘그랜드볼룸’과 이어진 ‘더 가든’에서는 구름이 버진 로드에 비쳐 하늘 위를 걷는 듯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예식을 선사한다. 호텔 관계자는 “봄날 산책길(프롬나드)을 거닐며 느낄 수 있는 설렘을 담아 준비했다”며 “’그랜드볼룸’과 ‘더 가든’을 가득 채운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인들이 앞으로 함께할 로맨틱한 여정의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웨딩신문 유소영 기자 |
웨스틴 조선 서울은 지난 해에 이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웨딩 프로모션 ‘에버그린(Evergreen) Ⅱ’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버그린(Evergreen)’ 웨딩 프로모션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ESG 비전 ‘마인드풀 스테이(Mindful Stay)’의 일환으로 연회장을 절단용 생화가 아닌 플랜트 데코레이션으로 채우고, 제로 웨이스트, 친환경 가치 소비의 의미를 담아 하객들과 의미 있는 순간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웨딩 상품이다. ‘에버그린’ 웨딩 프로모션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가 각 계절에 어울리는 플랜트의 컬러와 연출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옵션에 따라 플랜트 스타일링을 버진로드와 무대, 포이어 등 다양한 공간에 연출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에버그린’은 연회장 전체를 계절에 맞는 난식물, 허브류 등 플랜트 장식으로 다채롭게 구성, 친환경의 취지와 더불어 차별화된 예식을 계획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여름 시즌에는 난식물인 온시디움과 허브류인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여름의 청량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절화가 아닌 분화를 사용함으로써 예식
세라젬은 웨딩 시즌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영 체험매장인 웰카페에서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하는 2030 고객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3~4월 2030세대의 웰카페 체험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체험객도 3월 대비 9% 증가하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관계자는 “웰카페는 세라젬이 2019년 론칭한 직영 체험매장으로 음료를 즐기며 헬스케어 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올해만 9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전국 13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서는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4,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파우제S2,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등 세라젬의 신형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세라젬 제품들은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가 접목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건강 관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라젬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결합할인, 보상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세라젬 제품을 일시불로 동시 2개 이상 구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 아울렛에서 리퍼브 제품을 최대 할인율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라 알렸다. 업체 관계자는 "씰리 브랜드의 인기 모델인 프리미엄급의 매트리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매트리스의 컨디션을 직접 눈으로보고 체험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리퍼브 매트리스 이외에도 아울렛 전용 모델인 깐느와 프로방스도 한정수량 재입고하여 새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깐느와 프로방스는 정상가대비 35%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하였고, 구매시 방수커버 사은품 증정행사도 동시 진행중이다. 씰리 매트리스와 프레임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전국 설치 배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씰리침대 아울렛은 전국 3개 지점인 일산점, 하남점, 용인점으로 운영중이며 석가탄신일이나 대체공휴일에도 휴무 없이 정상 운영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1분기 매출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화장품 국내 부문, 해외 부문 성적은 우수하였고 성장세를 꾸준히 나타내고 있다. 다만, 웨딩 부문(아이웨딩)은 매출 10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손실 규모가 유사했다. 비용 구조를 효율화했으나 매출 규모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유의미한 비용 축소를 이뤄내지 못했다. 웨딩상품을 화장품과 같이 쇼핑처럼 판매하는 비즈니스모델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매출 향상 없이는 '아이웨딩'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
배우 남상지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상지(33)는 13년 열애 끝에 5월의 신부가 된다. 남상지는 10일 자신의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89년 생인 남상지는 2012년 '최씨네 모녀'로 데뷔해 KBS1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얼굴을 알렸다. 또 tvN 인기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해 신혼부부 역할 중 아내 역할로 출연했던 바 있다. 배우 남상지의 예비신랑인 배우 송치훈의 프로필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송치훈은 198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그는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출신으로, 2018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하는 등 역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동문으로 13년 전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쭉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지 소속사 빙고원이엔티 측은 "두 사람은 남편 쪽 연고지인 대전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
백지연 전 MBC 앵커가 재벌가와 사돈을 맺는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와 HL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가 내달 2일 결혼한다. 강 씨는 미국 유명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현재 관련 업계에서 근무 중이며 정 씨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북미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전쯤 만나 교제해 왔고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정했으며 정 회장과 백 전 앵커는 각각 개신교 교회 장로와 집사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 본인과 큰딸도 교회에서 배우자를 만난 만큼 이들도 교회에서 만남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돼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999년 퇴사한 이후 ‘YTN 백지연의 뉴스Q’, ‘tvN 백지연의 인사이드’ 등을 진행하였고, 2018년부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이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관계가 된다. 아버지 고(故) 정인영 HL그룹 초대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첫째 동생이다. 2022년 8월 24일,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34)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 상대는 8살 연상의 사업가로 확인됐다. 양정원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8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자친구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이끄는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배우 이다해가 결혼 소감을 자신의 SNS를 통해 빠르게 전했다. 8일 이다해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식장에서 함께 울고 웃어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며 인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본식 현장 사진이 담겼다.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븐과 이다해, 반지를 끼워주고 있는 세븐의 모습을 보고 감동하는 이다해의 모습 등이 눈길을 모은다. 대표 연예계 장수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8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 주 토요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입장하는 하객들의 모습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세븐과 이다해 모두 활동 경력이 20년에 가까운 터라 수많은 각 분야 셀럽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했고 이들의 모습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다해가 본식에서 입은 롱슬리브 드레스는 엘리 사브의 2023 가을 컬렉션이다. 과도함이나 요란함 보다는 세련되고 화려함을 강조한다. 이어진 2부에서 세븐은 자신이 잘하
연기자 윤박(35)이 결혼을 발표했다. 모델 김수빈(29)과 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9월 2일 결혼한다. 오랜 기간 만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박은 5월 3일 SNS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다”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활약했다. 배우 윤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식구였던 2AM 조권은 "축하해 형아", 정진운은 "멋지다!"라고 축하했다.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씨야
결혼식 준비를 믿고 맡겼으나 웨딩 컨설팅 업체가 대금을 받은 뒤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결혼식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꾸준히 모 웨딩 대행업체의 행태를 호소하는 SNS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웨딩 업체의 부실 대행의 피해를 보고 단톡방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피해자의 규모가 1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업체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해진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웨딩박람회에서 브랜드평판 1위라는 말을 믿고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자 A씨는 웨딩박람회 업체에게 지금까지 280만원을 입금했지만 사진 촬영업체에는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피해자 B씨도 350만원을 입금했지만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맡은 업체에서 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서비스를 이행하지 못한다고 해 낭패를 봤다. 위 피해자들은 이들 업체에 별도로 대금을 또 지급하고야 가까스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해당 박람회 업체는 피해자들에게는 "일시적 재정 문제로 돈을 지급하지 못했을 뿐, 사기는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지난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천달러 짜리 웨딩드레스를 거부하는 신부가 늘고 있다고 보도하며, 지난달 22일에 결혼한 '올림픽 4관왕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26)의 사례를 들었다. WSJ에 따르면, 바일스는 온라인으로 웨딩드레스를 구매했고, 그 가격은 119달러(약 16만원)였다. 바일스뿐 아니라 최근 미국의 예비 신부들은 전반적으로 가성비 있는 웨딩드레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중고 매장 '굿윌'의 결혼용품 판매 행사에는 오전 6시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 대기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99~499달러(13만 3000~66만 9000원)짜리 중고 웨딩드레스를 사기 위해서다. 굿윌의 중고 웨딩드레스 이벤트 매출은 2019년 행사 때보다 2만 달러(2682만원)나 늘었다고 한다. 역시 중고 물품을 파는 '스레드 업'의 이벤트용 드레스 판매량은 4년 전보다 23% 늘었고, '포시마크'는 웨딩 부문의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신부들이 고가 웨딩드레스를 거부하고, 중고 웨딩드레스 매장에서 새벽 '오픈런'까지 벌이며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비용을 줄이고 있다. 이런 '알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