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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예식장 22곳 무료 대여...비품 운영비도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3일 예비부부들의 결혼식장 예약난 해소와 예식 비용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무료로 대관해주고,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원의 비품 운영비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서울 마이웨딩'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서울 마이웨딩'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원과 한옥 등 다양한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해 결혼식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0쌍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올렸고, 올해 하반기에는 63쌍, 내년에는 53쌍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시는 대관료 전액 감면을 위해 '서울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규칙은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북서울꿈의숲 등 24곳 중 22곳의 시설은 최대 120만원에 달하는 대관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북예향재와 강북솔밭근린공원 등 2곳의 자치구 시설은 자체 규정 개정이 필요해 제외됐다.


또한, 공공예식장은 일반 예식장이 아닌 공간을 예식장으로 꾸미는 데 드는 비용이 발생하는데, 시는 결혼식 1건당 최대 100만원의 비품 운영비(의자·테이블 등)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예비부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외공간 8곳을 개방한다. 이들 공간은 ▲서울역사박물관(광장) ▲세종문화회관(예인마당) ▲서울물재생시설공단(마루공원) ▲서울물재생공원 ▲마곡광장 ▲초안산하늘꽃공원 ▲솔밭근린공원 ▲불암산철쭉동산 등이다.


추가로, 피로연 공간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인근 식당과 연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예식장 정보와 예약 가능일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 '마이웨딩'도 새롭게 오픈했다.


시는 결혼식 운영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운영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