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충남에서 시작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주자로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챌린지는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 중이다. 오늘은 주낙영 경주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여를 했다. 현재까지 전국 100여 개 지자체를 비롯한 의회 의원, 연예인, 청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해당 챌린지에 동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양 지사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갖게 된 이유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이 동참하자는 취지이다”라며 “국민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하자는 마음으로 이 국가 위기를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챌린지는 저출산 극복 캐치프레이즈가 적힌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에 게시한 뒤 1주일 단위로 후속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지난해 유명 유튜버들이 자기가 실제 써 본 거라면서 어떤 제품을 소개했던 게 알고 보니까 돈을 받고 광고했던 거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논란이 있었다. 심지어 내돈내산이라고 어필했던 유튜버들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서 이중 충격을 주었다. 그런데 일부 인터넷 웨딩카페에서도 이런 일들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고 그런 글이 너무나도 많고 또 워낙 교묘해서 진짜 사용 후기인지, 아니면 광고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어 버려 신뢰성을 잃고 있다.'예비부부 종합비타민'에 관해 한 웨딩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이 비타민을 먹었더니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어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다.이건 실제 사용 후기인지, 아니면 돈을 받고 쓴 광고인지 확인하고 싶어,사용 후기를 가장한 광고, 즉 '뒷광고'의 실체를 듣기 위해 홍보대행업체 관계자를 연락해보니, 대행업체 관계자는 일부 웨딩카페에 뒷광고가 나오는 과정을 설명해줬다. 상품을 만드는 쪽에서는 홍보 대행업체에 돈을 주고 뒷 광고를 의뢰하면,홍보 대행업체는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맘카페에 돈을 제공하여, 홍보 대행업체가 갖고 있는 수백 개의 아이디로 뒷광고를 올리는데, 이때 일부 카페 운영진이 이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웃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부를 찾아 나선다.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분야별 특별한 부부상을 마련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모범이 되는 부부를 발굴하고 격려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구가 마련한 부부상은 백년해로, 무지개, 한마음, 나눔 실천, 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이다. 백년해로 부부상은 75세 이상 부부로서 오랜 세월 동안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의 모범이 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무지개 부부상은 결혼 이주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해 타 다문화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이다. 한마음 부부상은 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함께 하는 부부로서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역경을 딛고 헤쳐나가는 부부이다. 나눔 실천 부부상은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부이다. 잉꼬 부부상은 다자녀가정을 우선하며,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 조성의 귀감이 되는 부부를 선정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4월 1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부부로,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타 가정의 모범이 되는 부부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사진: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식장 2개소에 터널형 대인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결혼식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4 ~ 5월 결혼식 및 피로연 건수가 40여건 정도 예약돼 있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 하객들의 옷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적외선·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했다.또한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기존의 박스형 대인소독기의 경우 짧은 시간 내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결혼식장에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문 없이 통과만으로 소독을 할 수 있는 터널형 소독기를 설치해 하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시는 하객들이 터널형 소독기를 통과하고 결혼식장 입장 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하며 개인 간 거리두기를 하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원도심 방치된 빈집을 고쳐 청년·학생·신혼부부 등에게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시행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초 청학동 1곳, 옥련동 2곳의 방치된 다세대주택 반지하 3곳을 수선해 방 3개 규모의 주택(전용면적 40㎡)으로 만들었다. 구는 이달 19일부터 이들 3개 주택 입주자 신청을 받아 다음달 10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격 1순위는 청년(만19~39살), 지방학생,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이고 2순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이다. 3순위는 구내 2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이다. 선정된 시민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보다 3년 동안 살 수 있게 된다. 임대료는 전세의 경우 3000만~3500만원, 월세는 보증금 250만원에 월 15만~16만원 수준이다. 2019년 빈집실태조사 당시 구내 원도심에 있는 빈집은 모두 155가구로 파악됐다. 구는 2024년까지 3억8000만원을 들여 빈집 31곳을 정비한 뒤 반값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옥련동 폐가를 철거하고, 주민 공용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구는 이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LH사태로 불거진 땅투기를 잡기 위해 마련된 투기방지대책으로 애먼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으로 토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으로 내놓아서다. 이에 신혼부부를 비롯한 2030 청년세대들이 그동안 대출 규제를 피해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로 내집마련을 해오던 것마저 막히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토지 취득 시 자금조달의 투명성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간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됐던 LTV 규제를 전체 금융권의 비주담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달 중순께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비주담대 LTV 규제의 세부 사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젊은 층인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아파텔은 대출 규제가 적어 신혼부부 등 젊은 무주택자가 몰렸다. 투기과열지구 아파트는 시세 9억 원 이하에 대해 LTV가 40%만 인정되지만 아파텔은 지역에 상관없이 LTV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울산시는 6일 '신혼부부 주거비 무상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서둘러 달라고 독려했다. 시는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돕고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고자 3월 5일부터 이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3월에는 472가구가 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15일까지 신청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6일까지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달 30일 이전에 신청해야 다음 달에 4월분까지 소급 지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최장 10년간 총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3만3700가구에 주거지를 지원하는 것이다. 혼인신고일 부터 최장 10년간 임대료는 매월 최대 25만원, 관리비는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재혼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혼인 기간이 10년 이내인 만 19∼39세(부부 중 연소자 기준) 부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울산도시공사에서 청약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신혼부부다. 예비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국내 결혼 중개업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은 남녀 모두 4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결혼 중개업체 271곳과 이용자 463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연령은 45세 이상인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35.1%, 31.9%로 가장 많았다고 2일 밝혔다. 남성의 경우 35∼39세(23.8%)와 40∼33세(22.4%)였고 34세 이하는 18.6%로 가장 적었다. 여성은 34세 이하가 27%, 35∼39세(24.3%), 40∼44세(16.7%) 순이었다. 대졸 학력은 남성 57%, 여성 47%였고 월평균 소득은 남성이 300만원대(31.7%), 여성은 200만원대(45.7%)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결혼 중개업체를 이용한 이유로 남성은 '여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49.4%)를, 여성은 '조건에 맞는 배우자를 찾기 위해'(4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회원 가입비는 평균 196만6천원으로 조사됐으나 결혼 후 성혼 사례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경우가 있었다. 업체들은 1인당 평균적으로 12.7명의 프로필을 제공해주고 이 가운데 미팅이 진행되는 경우는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은 30명 미만의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입 및 결혼을 장려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연간 70만 원 이내로 대출이자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43% 인상된 3년 간 최대 100만 원(무자녀),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10만 원을 가산해 최대 130만 원(3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소득기준을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약 6670만 원)로 완화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2016년1월1일~2020년12월31일)한 신혼부부로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이며 부부 모두 만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자라야 한다. ‘기초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공공, 국민, 매입 등 임대주택 거주자’, ‘일반, 신용대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은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임대차(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로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는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6년4월1일~2021년3월31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 성장전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