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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움직이는, 이대드레스거리 활성화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는 '아현동 웨딩거리'가 있다. 현재는 주위가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공사중이라 실제 웨딩업체들은 많지가 않다. 청담동이 개발되던 그 시기에 많은 웨딩업체들이 청담동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아직도 면면을 유지하고 있는 몇몇 웨딩드레스업체들은 '이대드레스협회'를 만들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었던 ‘나를 위한 시상식’ 행사는 이대드레스협회와 시니어모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나를 위한 시상식'은 웨딩드레스, 파티드레스, 한복 중에서 시니어모델들 본인이 원하는 의상을 선택해서 이대거리 레드카펫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런웨이를 소화하면 상장을 시상하는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시니어모델이 직접 런웨이를 소화하며 참가자들을 도와 눈길을 끌었는데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연 씨 등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대드레스거리의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