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웨딩드레스를 셀렉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9일 오후 크레용팝 출신 초아의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ChoaCity'에는 '예신의 본식 드레스! 같이 골라주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초아는 드레스숍에서 4개의 본식 드레스를 입어봤다.

먼저 1번 드레스는 럭셔리 홀더 네크라인에 소매도 있고 가슴이 사실 파여있는 디자인. 드레스숍 대표는 "이래야 날씬해보인다. 안 파이면 무난해보일 수 있다. 풍성하지만 허리를 잡아줘서 날씬해보인다. 스커트까지 깨끗하면서도 예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초아가 예비남편의 의견을 묻자 "할 말을 잃었다. 일단 당연히 예쁘다. 식장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어두운 분위기에서 반짝반짝 하니까"라며 평을 내놨다. 

2번 드레스는 피부가 뽀샤시해보이는 스타일. 전체적으로 반짝거려서 홀이랑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다.

이에 예비남편은 "이건 다르게 이쁘다. 첫 번째는 예쁜 공주님 느낌이면 두 번째는 섹시한 공주님"이라고 힘들게 표현을 해냈다.

3번 드레스는 실크 드레스로 럭셔리한 소재감이라 태가 좋다고. 예비남편은 "단아한 느낌이 좀 강한 것 같고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있다"라며 "부자나라 공주님"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 4번 드레스는 영국의 왕세자비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하면서 유니크한 드레스였다. 예비남편은 "기품있어 보인다. 백조느낌이 보인다"며 "엘사 같고 무늬가 진짜 새 깃털같은 느낌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