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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K-핸드메이드페어 2021', 특별하고 소중한 작품을 선물로 마련할 기회

 

한국웨딩신문 관리자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이번 주 9~12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감성이 가득 담긴 핸드메이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축제다.

6일 한국국제전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연말을 맞아 ‘대한민국의 성탄절’을 주제로 진행된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선물용품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 소품, 의류, 액세서리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특별함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새롭게 '힙한' 문화로 떠오룬 한국의 전통미(美)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도 전시한다. 한국의 미를 재해석한 천연염색, 한복 등 전통 공예 품목을 선보인다. 이밖에 핸드메이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트렌디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는 핸드메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 ‘K-수작(手作)죤’은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라운지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인형 만들기 클래스부터 어른을 위한 비즈 반지 만들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주요 클래스 품목으로 ▲어린이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천연염색 체험 ▲캘리그라피 달력, 크리스마스 소품(솔방울 미니 트리 등) 만들기 ▲원석 비즈 반지,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머그컵, 원형액자, LED등 만들기 ▲향기 소품 만들기 ▲비대면 도자기 체험 등을 준비한다.

부대행사장에서도 전시 기간 매일 색다른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인기 클래스인 가죽 공예, 향수 만들기와 함께 라탄 공예, 자투리 타이벡 소품 만들기, 재봉틀로 그림 그리기, 매듭 걱정인형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도 가능하다. 성탄절과 송년 인기 레퍼토리로 구성된 성악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특별 기획전’도 관심을 끈다. ‘필(必)환경’ 시대에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새활용전(HANDMADE UPCYCLING)’에서는 쓰임을 다한 물건들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작품을 전시한다. 웨딩드레스를 재활용하여 순백의 가치를 되살리는 브랜드인 ‘코햄체(COHANCIE)’, 버려지는 타이어를 새활용하는 슈즈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 버려지는 것들을 재치있게 변신시키는 업사이클링 작가 ‘변신네모’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