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1995년 데뷔 후 2019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미국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클로에 세비니는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2020년 3월 9일 월요일 결혼 1주년 축하해요 내 사랑"이란 글을 올렸다.
국내 배우인 공효진, 김민희 등과 영국의 스타일 아이콘 케이트 모스의 롤모델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연인 시니샤 맥코빅과 찍은 남다른 웨딩사진도 눈길을 끈다. 뉴욕 시청에서 찍은 것으로 두 사람은 블랙 커를룩을 입었다. 특히 클로에 세비니는 이와 대비되는 흰 베일을 쓴 채 만삭 D라인을 자랑한다.
클로에 세비니는 당시 뉴욕의 카르마 아트 갤러리 미술관장을 맡고 있던 시니샤 맥코빅과 1년 넘게 교제해 왔다. 그는 배우,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었으며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이다.
미국드라마 ‘블러드라인’ 시리즈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아메리칸 사이코’, ‘도그빌’, '멜린다 앤 멜린다’, ‘히트 앤 미스’, ‘골든 엑시트’, ‘리지’, ‘위 아 후 위 아’ 등에 출연했으며, 미국 인디영화로 데뷔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로 데뷔 당시 상당한 논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기도 하지만 지금은 직접 프로듀싱을 하거나 메이저영화에도 얼굴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