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5월을 맞아 14일(금)부터 에버랜드에 야외 로즈가든을 프랑스 파리 테마 공간으로 꾸민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 등 국내에서도 해외여행 기분을 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에버랜드에서도 이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힐링과 휴식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1달여간 720종 약 300만송이 장미도 만개할 전망이다. 우선 에버랜드는 로즈가든 일대 2만㎡를 주한 프랑스관광청과 함께 파리의 핫플레이스 '생제르망 데프레' 거리 분위기로 조성한다. 역사적인 카페와 서점, 교회 등도 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로즈가든 정중앙에는 테라스 카페 포토스팟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주변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고 샹송과 같은 프랑스 감성 음악을 감미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문을 모티브로 한 게이트 조형물을 세우고, 궁전 컨셉의 이색 체어와 로즈 마차, 로즈월 액자 등 다양한 포토스팟도 선보인다. 파리지앵으로 분장한 연기자들도 나타난다. 20일부터 '로즈 이머시브' 포토 타임에 테라스 카페 주변에서 고객들과 사진을 찍어줄 예정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로즈 버스킹 공연으로 프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한 해외 여행 상품이출시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이번달부터 현지 자가 격리가 면제되는 괌이다. '참좋은 여행'은 지난달 30일부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괌 여행 상품을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7월 21일부터 9월 18일 추석 연휴까지 총 9회차에 걸쳐 확정한 상품이다. 180석의 진에어 전세기를 이용하며 숙소는 토몬비치에있는 5성급호텔인 롯데호텔 괌에서 4박을 모두 해결한다. 상품 구성은 왕복 항공권과 조식 포함한 호텔 숙박, 공항~호텔간 왕복 송영서비스, 케이크 또는 과일바구니, 와인 1병, 수영장 카바나 이용권 등을 포함한다. 백신 접종자 전용 상품은 나온지 사흘만에 약 100명이 이미 예약을 마쳤다. 백신 접종 두번을 마치고, 2주간의 면역 형성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정부 규정에 의거 출발일까지자격이 되지 않을 경우 출국이 불가하다. 참좋은 여행 관계자는 '면역 형성자에 대한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방침이 발표되면서 해외여행을 위한 3대 장벽인 코로나 감염위험, 해외 자가격리, 귀국시 자가격리가 모두 해소된 셈이라며 상반기까지 정부 계획대로 백신 접종
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국내 대표 연안여객선사 ㈜한일고속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선박 이용의 재미와 낭만을 더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한일고속은 완도와 여수에서 제주를 오가는 카페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 6월 국내 신규 건조한 여수~제주 항로의 ‘골드스텔라호’는 호텔급 객실과 인테리어 시설로 로맨틱한 크루즈 여행을 원하는 커플이나 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혼부부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꿈꾸던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낭만적이고 럭셔리한 선박 제주여행을 부담 없이 즐기도록 준비했다. 모던 프레스티지 ‘골드스텔라호’의 바다 위의 테라스를 갖춘 스위트룸이나 특등실을 절반 가격에 이용해볼 수 있으며 차량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신혼부부 서비스에는 국내 최초 선박 차량 선적 발렛파킹 서비스, 무료 웰컴드링크, 일출몰 사진촬영 서비스도 포함된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차량을 맡기면 배에 오르고 내리는 번거로움 없이 하선할 때 우아하게 차량을 만날 수 있고, 여수발 객실 내 테라스에선 웰컴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골드스텔라호 왕복에 만날 수 있는 일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남태평양 이웃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가 코로나19 이후 격리 없는 자유로운 여행을 허가했다. 이번 조치는 두 국가만 해당되며 여전히 다른 국가에서 호주나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2주간의 격리 조치를 받아야 한다.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양국은 19일부터 격리 없이 상대국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여행거품(트래블 버블) 제도를 시작했다. 해당 제도는 같은 거품 안에 들어가 있는 국가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14일 의무 격리를 면제하는 조치다.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가 양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2020년 3월부터 상대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14일 의무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후 팬데믹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호주의 일부 주에서는 뉴질랜드 여행자의 격리 조치가 면제됐었다. 이번 조치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에게만 적용되며 여행자들은 출발하기 전에 출발 국가에서 무조건 14일을 머문 뒤에 이동 가능하다.양국은 싱가포르나 대만, 기타 태평양 국가들과도 여행거품 합의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양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신혼부부들은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표적인 허니문 여행지로 제주도가 꼽히고 있지만 이외에도 사람이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목할 만한 국내의 이색 신혼여행지와 더불어 실용적인 호텔을 추천할 수 있었다. ▲ 남해를 끼고 달리는 해안도로, 거제도 호텔스컴바인의 '2020년 국내 도시 검색 순위 톱 50'에서 16위를 차지한 경상남도 거제는 섬 전체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넓디넓은 남해를 끼고 잘 정비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그리스 산토리니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질지도 모른다. 학동에서 와현 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17.3km 구간은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동백 숲과 해송 숲, 검푸른 바다와 크고 작은 다양한 섬들이 조화를 이뤄 절경을 만들어 낸다.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고운 모래사장이 길게 이어지고 해수욕장이 나오는데, 전망대에 올라가 남해를 온몸으로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외도 보타니아도 추천한다. 이곳은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코로나19(COVID-19)로 막힌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와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OTA(온라인여행사)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한 달간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행 항공권 검색량이 전달 대비 40% 늘었다. 따뜻한 날씨로 내륙보다 봄이 일찍 찾아온다는 점에서 유채꽃과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몰린 것이다.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찾는 허니문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도 증가세다. 부산행 항공권 검색량은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를 중심으로 럭셔리 특급호텔들이 들어서며 호캉스족의 인기 여행지가 됐다는 분석이다. 또 부산의 경우 최근 항공권 가격이 감소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최근 국내선 항공권 평균 예약가격은 지난해보다 5% 저렴하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2%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육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지면서 인기 여행지로 부각된 것이다. 박민규 스카이스캐너 한국 총괄매니저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이번 주말부터 남이섬에서 주말마다 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남이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오는 3일부터 5월9일까지 매달 주말에 '벗(友)꽃놀자' 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번잡하거나 밀폐되지 않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춘천시에 소재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과 함께 '포레스트 마켓'을 남이섬 달오름 부근에서 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한 이 마켓에선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오는 16일과 23일엔 '남이섬 벚꽃 크루즈 & 다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강 수상 크루즈에서 '핑거푸드'와 와인을 즐기는 체험이다. 같은 날 저녁 벚꽃이 만개한 산딸나무길에선 특별한 만찬을 선보인다. 벗(友)꽃놀자 축제 기간 '애프터눈 티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남이섬 최남단에 자리한 자작나무 숲 '현호림'에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에 한해 선보인다. 이국적인 자작나무 숲속 테이블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 아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최근 뇌에 휴식을 주는 ‘멍 때리기’가 새로운 힐링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를 넘어 짜증과 분노를 일컫는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까지 등장하며 심리적 안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상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 신체 활동, 음악 감상, 명상 등 정신적 피로도를 낮추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마음 방역까지 챙길 수 있는 ‘멍 때리기’ 호텔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바다멍’, 소리에 집중하는 ‘소리멍’, 숲콕 트렌드에 힘입은 ‘숲멍’ 등 취향에 따라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호캉스가 대세다. 실제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지난달 17일 선착순 한정 판매로 출시한 ‘오션테라스 뮤직 저니’ 패키지가 첫 주 전량 예약이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바다멍’을 경험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해운대 오션뷰를 갖춘 오션 테라스룸에 블루투스 발뮤다 스피커를 대여해준다. 보다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해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미래 출국객’을 위해 괌 신혼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결혼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할인,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4박5일짜리로 구성돼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와인 1병, 웰컴 케이크 또는 과일바구니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세기 9편을 띄워 운영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다음 달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예약금 1만원을 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예약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또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을 업그레이드 해주며 선착순 700명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더블 업그레이드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상품가격은 124만원대로 시작해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상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패스’와 협업해 오는 31일 저녁 9시부터 해운대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오션 테라스룸’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으로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300객실 한정으로 선보인다. 객실 타입은 ‘오션 테라스룸’으로 해운대 정면을 마주하는 테라스를 갖춰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와 낭만을 즐기기 제격이다. 여기에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야외 온천 씨메르를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과 특별 선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먹캉스’ 트렌드를 반영해 호텔 대표 식음업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캉스 크레딧’ 10만원권도 증정한다.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닉스 스테이크 앤 와인, 중식당 남풍, 일식당 사까에 등 레스토랑은 물론 부티크 베이커리와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까지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바캉스 크레딧은 체크아웃 전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힐링과 신나는 액티비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야외 온천 씨메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