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자궁경부암은 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백신을 접종을 해야 하지만 낮은 인식 문제로 꾸준히 발병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지난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선 한해 900여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유병률도 증가 추세다. 자궁경부암 진단 환자는 2013년 5만4000명에서 2017년 5만9000명, 2018년 6만2000명 등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 정부가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HPV에 대한 백신 무료접종 사업과 자궁경부암 국가 검진사업 등으로 예방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도 나타난 결과다. 남성을 접종 대상에서 빠뜨린 '반쪽 정책' 때문에 예방 효과도 '반쪽'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자궁경부암은 이를 유발하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돼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일어나는 질병이다. 자궁이 있는 여성에게 발병하는 병이지만, 남성 또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HPV 바이러스 감염
한국웨딩신문 김경원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운동과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식단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리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늘며 홈트레이닝과 전문적인 케어푸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챌린지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개인의 건강관리 유형을 고려해 전문화된 패키지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챌린지 프로그램'은 체중 조절 및 근력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용 식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안한 맞춤형 패키지 식단이다. 프로그램은 총 세 종류이며, 각 패키지 마다 6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모든 메뉴는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용기 부피를 기존 케어푸드 식단 대비 50% 줄여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다. '챌린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