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린데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유창한 한국어와 더불어 다방면의 넓은 지식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2017년 첫 앨범 ‘에스페랑스’(Esperance)를 발매했다. 이후 ‘세레나데’(Serenade), ‘스토리’(Story), ‘키즈 투 서머’(Keys to Summer)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다.
이후 현재도 각종 방송에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