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결혼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2023년 2월 혼인 건수는 1만784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000건 이상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일상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2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성인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스드메와 예식장 예약 등을 종합해 결혼 준비 비용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3000만 원 미만(4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35.1%)’ ‘5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미만(11.5%)’ 순이었다. 7000만 원 이상 또는 비용 규모가 클수록 좋다는 응답률도 8.8%였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것’만큼 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1순위는 ‘주택’이었다. 2순위는 ‘신혼여행’, 3순위는 ‘예식장’이었다. 반면,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역시 ‘주택’이었다. 2위는 ‘혼수’였고, 3위는 ‘예물’이었다. 부동산(주택) 가격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자료라 하겠다. 결혼 준비 절차 중 ‘필요하지 않다’고 가장 많이 꼽힌 1순위로는 ‘예단’이었
5만여 개에 이르는 크리스털(수정)이 박힌 웨딩드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크리스털이 달린 웨딩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웨딩드레스는 제작에만 꼬박 4개월이 걸렸으며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다는 데에도 20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최신판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달 14일 열린 웨딩드레스 패션쇼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미켈라 페리에로’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웨딩드레스가 공개됐다. 이 웨딩드레스에는 오스트리아 명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정품 크리스털 5만890개가 쓰였다. 이 웨딩드레스는 타이트한 실루엣과 투명한 시스루 소재, 하트모양으로 가슴 부위가 파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결된 양 팔 부분에도 크리스털이 장식돼 있어 팔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반짝거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 보도 등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제작하는 데에는 총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드레스 디자이너 페리에로는 단순히 크리스털을 많이 달아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웨딩드레스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하도록 준비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배우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34)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결혼 상대는 8살 연상의 사업가로 확인됐다. 양정원은 지난 6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8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자친구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이끄는 재력가 집안의 자제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결혼식 준비를 믿고 맡겼으나 웨딩 컨설팅 업체가 대금을 받은 뒤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결혼식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꾸준히 모 웨딩 대행업체의 행태를 호소하는 SNS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웨딩 업체의 부실 대행의 피해를 보고 단톡방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피해자의 규모가 150명에 이른다. 이들은 업체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전해진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웨딩박람회에서 브랜드평판 1위라는 말을 믿고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었다. 피해자 A씨는 웨딩박람회 업체에게 지금까지 280만원을 입금했지만 사진 촬영업체에는 대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피해자 B씨도 350만원을 입금했지만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맡은 업체에서 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서비스를 이행하지 못한다고 해 낭패를 봤다. 위 피해자들은 이들 업체에 별도로 대금을 또 지급하고야 가까스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고 한다. 해당 박람회 업체는 피해자들에게는 "일시적 재정 문제로 돈을 지급하지 못했을 뿐, 사기는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부산 아시아드시티 웨딩홀에서는 이번 7월 웨딩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예비 신랑신부님의 사전 상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하는 웨딩홀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시아드시티에서 오랜 기간 부산의 예비 신랑신부님들을 위해 준비한 웨딩홀로써 무려 7M 이상의 천고와 19M 버진로드를 가진 차별화된 예식 진행이 가능한 웨딩홀이다. 웨딩홀 관계자는 "아시아드시티에서 선보일 마리아주 가든 웨딩홀은 신랑신부의 바램을 한곳에 담아 기존 웨딩홀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담은 웨딩홀'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드시티 웨딩홀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마리아주 가든 웨딩은 결혼식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날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랜기간 준비한 웨딩홀인 만큼 예비 신랑신부님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마리아주 가든 웨딩홀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골프를 좋아하는 가수 테이(40)가 오는 5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테이가 오는 5월 29일 경기도에 있는 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테이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로, 지인 모임에서 만나 약 6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테이는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며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테이는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저보다 한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며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있었는데,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겹겹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
뮤지컬 배우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의 배두훈(36)이 배우 강연정(35)과 5월에 결혼한다. 3일 배두훈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배두훈이 강연정과 8년여 교제 끝에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두훈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두훈은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을 올리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배두훈은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면서 팬들에게 먼저 기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오랜 시간 서로를 믿고 의지한 두 사람의 행복한 결실에 많은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길 바라며,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배두훈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두훈은 2013년 뮤지컬 ‘풍월주’로 데뷔한 후, ‘빨래’, ‘미드나잇’, ‘빈센트 반 고흐’, ‘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2017년 JTBC ‘팬텀싱어’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
배우 장미인애(39)가 '선 출산, 후 결혼'을 진행한다. 장미인애는 다음달 4월 29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장미인애가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장미인애는 태명 '별똥이' 만삭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13일 "아빠, 엄마가 됐다"면서 득남 소식을 알렸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장미인애는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6년만인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었다. 하지만 2020년 3월 30일 밤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결혼예물 브랜드 바니찌가 ‘백화점 진열 상품 할인전’을 내달 10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40% 세일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니찌의 웨딩 주얼리 제품(다이아몬드·순금 제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할인전은 바니찌 본사 예물관에서 한정으로 진행되며 방문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라고 알렸다. ㈜바니찌웨딩그룹 심호석 대표이사는 “2023 예물 트렌드를 반영한 웨딩 주얼리부터 다가오는 봄·여름 패션 아이템까지 총망라해 세일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신랑신부 웨딩밴드 커플링과 결혼예물세트 등이 있다”라며 “시즌 상품으로는 다채로운 컬러의 유색 보석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방문 고객에게 기존 쥬얼리 무료 세척 서비스와 장롱 속 보관 중인 오래된 보석을 최신 디자인으로 리폼하는 리세팅 상담도 제공한다”라고 알려왔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모델로, 다양한 계층이 동시 입주 가능하며 최장 30년간 거주 가능하다. 또한 주민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도록 경로당과 주민카페(모임·교육·취미 등 주민참여공간), 공동육아시설, 지역편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매월 납부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과 연계되며, 국민 가구소득 중간값 기준 소득구간별(30%~150%)로 시중시세 35%~90%까지 책정된다. 중위소득 30% 이하면 임대료는 시세 35%만 납부하면 되므로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적정면적 거주가 이뤄지도록 공급평형도 다양화한다. 공사가 최근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 위주 전용면적 19~29타입의 원룸형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일광지구 4BL은 공급세대수의 80% 이상을 49, 59타입으로 공급해 3~4인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BMC 스마트홈 자문단이 설계 단계부터 시공 단계 전 과정에 참여해 분양주택 수준 아파트로 공급한다. 공사는 평면·디자인·마감자재·단지외관 등을 수요자 관점에서 자문받아 주택 품질을 지속 개선해 나
결혼식에 필요한 성혼선언문이나 주례사 내용을 써주는 인공지능(AI) 도구가 나왔다. 미국의 결혼 플랫폼인 조이는 오픈AI의 챗GPT를 이용해 ‘웨딩 라이터스 블록’이라는 AI 도구를 개발했다고 20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 AI도구는 성혼선언문이나 주례사 등 결혼과 관련하여 필요한 글들을 써준다. 유쾌하거나 감동적인 문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조이는 결혼을 알리는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예비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는 등의 글을 입력할 때 라이터스 블록을 이용하면 좋다고 부연 설명했다. 비샬 조쉬 조이 CEO는 “글쓰기 장애를 제거하고 커플에 가장 중요한 것, 즉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I 도구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최근 설문 조사에서 89%가 결혼식 관련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꼈으며, 28%는 AI 이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한국웨딩신문 이지영 기자 |
전남도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도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내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대비 12억 원을 증액해 부부 5000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최소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 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지나는 날부터 12개월 되는 날 이내에 거주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가령 신청한 날부터 부부 모두가 전남에 거주하고 부부 중 1명 이상은 결혼축하금을 신청한 해당 시·군에 계속해 거주하고 있다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0일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대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올해부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조건을 대폭 완화해 지원하는 만큼 많은 청년층이 도
롯데백화점 모바일 에플리케이션이 5년 만에 새단장을 마쳤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과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앱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존에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보였던 롯데백화점 앱이 내점 고객에게는 다른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치 기반 서비스(GPS)를 바탕으로 내점 시 자동으로 전환되는 ‘스토어 인’ 모드에서는 방문한 점포의 쇼핑 뉴스는 물론 층별 안내, 쿠폰, 사은행사, 주차 등 쇼핑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용성이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직관적인 이미지와 큰 글씨로 디자인한 쉬움 모드도 새롭게 도입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배려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는 취향 시대를 맞아, 개인화 콘텐츠도 강화된다. 기본적인 구매 데이터나 연령, 성별 등의 빅데이터 활용은 물론 고객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디스커버(Discover)’ 기능을 통해 7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각자 다른 쇼핑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더욱 세밀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는 고객이 선택한 단일 점포에 대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뉴 비기닝 2023’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웨딩 프로모션, 봄 신상품 할인, 라이프스타일 및 여행 팝업스토어 등을 준비했다. 웨딩 행사는 청담동 드레스숍 브라이덜 공과 협업해 백화점 안에 드레스 쇼룸을 설치하고 웨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딩 마일리지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구매 금액 구간별 5% 적립되는 웨딩 마일리지 혜택에 갤러리아 모바일 적립금 2%를 추가 적립하여 최대 7% 혜택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적립 대상 브랜드를 확대하고 적립이 제외됐던 갤러리아 상품권 구매 금액도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 포함한다. 순백의 웨딩을 컨셉트로 하이주얼리·워치 전시도 진행한다. 그라프, 프레드, 브레게,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등 주요 예물 명품 브랜드에서 총 100억 원 상당의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봄 신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등 10%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0~14% 상품권을 증정하며,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스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가 23년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샌드사운드는 ‘나가 놀고 싶은 Z세대’를 위한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샌드사운드는 23년 봄 컬렉션의 주제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채널제도 국립공원(Channel Islands National Park)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정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컬렉션의 주력 아이템으로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내놨다. 나일론 소재의 후드 스트링 점퍼에 투턱 카고 팬츠를 셋업으로 매치해 시크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다. 또 레트로한 감성의 브이넥 니트 베스트와 위트 있는 컬러 조합을 반영한 럭비 스트라이프 티셔츠, 내추럴한 타이다이(tie-dye) 기법을 적용한 스웻셔츠, 앞뒷면 소재가 달라 유니크한 아수라 팬츠 등을 출시했다. 샌드사운드의 봄 신상품은 SSF샵과 무신사, 현대백화점의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판매된다. 또 샌드사운드는 내달 10일부터 23일에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의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샌드사운드는 지난해 컬렉션에서 편안한 핏, 흥미로운 그래픽과 컬러 활용이 돋보이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