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붐(41)이 결혼을 한다.
붐 소속사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붐의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낸 비연예인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붐은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붐은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께 제일 먼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마음속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