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체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Addir)'는 원석 구매까지 직접 진행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목걸이 등의 예물들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이름 아디르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인연을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에서 따왔다.

아디르는 지난 한 해 동안 31.7% 신장률을 보였고, 올해 1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디르는 상품 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필요한 원석을 직접 구입해 제작 · 판매 · 브랜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한다.

아디르는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평가하는 4C(컷, 컬러, 투명도, 캐럿)기준과 광채를 평가하는 3가지 항목(컷·연마·대칭)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3EX Cut Grade(트리플 엑설런트 등급)' 다이아몬드만을 사용한다.

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 준하는 상품력에도 가격은 해외 브랜드 대비 20% 낮게 책정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디르 관계자는 "아디르 웨딩 라인은 다이아가 있는 메인 링에 더해 다양한 가드 링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 개인 취향에 따라 메인 링과 가드 링을 함께 레이어드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고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아몬드 포인트 링이 140만원, 다이아몬드 가드링이 164만원 이다.

한국웨딩신문 유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