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몰디브가 더 많은 관광객을 환영하고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관광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I'm Vaccinated'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캠페인은 국제 관광객에게 몰디브가 관광객에게 안전한 섬임을 홍보한다.

현재 몰디브관광청은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 전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6일 기준 관광업계(리조트·호텔·게스트하우스·공항) 종사자의 9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몰디브 전체 접종률은 65%에 달한다.

접종을 완료한 관광업계 종사자의 경우 캠페인 로고 모양의 배지를 달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관광청은 세계 최초 관광업계 종사자 전수 백신 접종 완료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몰디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 방문객의 음성 결과지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출국 시간 최대 96시간 전까지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에 건강신고서를 제출하면 10일 자가격리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