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참좋은여행사가 작년 결혼한 신혼부부 21만 쌍을 대상으로 ‘1년만의 신혼여행’이라는 테마로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라별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트래블 버블과 백신여권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조만간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
참좋은여행은 올 7월부터 출발 가능한 괌, 9월부터는 하와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인기 허니문 휴양지를 대상으로 했다. 예약 절차 및 환불 가능여부는 지난번 1차 희망예약과 동일하다.
예약금은 1인 1만원이며, 출발 불가 시 100% 환불, 여행 출발 여부는 양국 모두 자가 격리가 해제되고 우리 정부의 여행자제 권고가 해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허니문 상품의 주 고객을 2020년 결혼한 신혼부부로 잡았다. 총 21만 쌍, 42만 명의 고객을 명확한 타겟으로 삼아 대부분 “코로나 끝나면 해외로 신혼여행을 다시 가자”고 약속했을 것이라는 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참좋은여행사의 신혼여행 상품은 ▲5일 이내의 슬림한 일정 ▲가격 다이어트 ▲국내 여행으로 무료 변경 가능 등의 특징이 있다.
한편, 작년 11월 23일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여행사 최초 코로나 이후 정상영업을 개시해 예약자 1만7천명이라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