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 (남성 401명, 여성 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혼비용보고서'를 발표했다. 주택(신혼집)을 제외한 평균 비용은 총 4,720만원이었다. 각 항목으로 보면 혼수 1471만원, 예식홀 971만원, 예단 789만원, 예물 717만원, 신혼여행 379만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307만원, 이바지 86만원 순이었다. 신혼부부들은 주택마련을 가장 어려워 했으며 신혼집 형태는 전세가 49.1%, 자가가 36.5%, 월세는 5.8%, 반전세가 4.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신혼집 자가비중은 26.5%였다. 가장 축소하고 싶은 비용으로는 예단(31.1%)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이바지(27.4%), 예물(11.3%), 웨딩패키지(10.6%), 예식홀(7%), 혼수(4.5%)를 선택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45.2%는 부모 도움 없는 자립 결혼이 충분하다는 의견이었으며, 대부분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20.7%, 일부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다 20.1%, 절대 불가능하다는 14%로 나타났다. 듀오 관계자는 "특히, 집값 안정이 결혼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우 정태우가 자신의 여동생과 결혼하는 이승효를 축하했다. 정태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동생이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여동생과 결혼하는 배우 이승효에게 "앞으로 깍듯이 형님으로 모셔라 축하해~"라고 전했다. 배우 이승효는 2006년 KBS1 대하 사극 ‘대조영’에서 정태우와 인연을 맺고 16년여를 절친으로 지내왔는데 가족들과도 편하게 왕래하는 사이였다. 정태우는 물론 그의 두 여동생과도 친오빠 동생 처럼 지내왔다는 후문이다. 3월 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진행하며 주례는 신부 측에서 모신 목사님이 맡아주시고, 이승효 부친의 고향 친구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웨딩신문 유소영 기자 |
에이스침대는 다가오는 혼수·이사철을 맞아 오는 3월 20일까지 에이스침대의 대표 사은행사 ‘더드림페어(THE DREAM FAIR)’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더드림페어’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아울렛 매장은 제외)에서 침대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고급 차렵 이불 세트’와 ‘프리미엄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더드림페어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예비 부부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이라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7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6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와 미니 캐리어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4인치 캐리어 △4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캐리어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내셔널지오그래픽 미니캐리어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안락한 침실 환경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해 청년층에 대한 결혼·출산 인센티브를 늘리고 국민연금 제도 개선도 검토한다. 정부는 1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달 출범하는 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방향을 공개했다. 정부는 저출산 추세를 단기간에 반등시키기 위해 모든 부처를 동원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일단 결혼과 출산을 고민 중인 청년층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력하게 보완할 방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결혼과 출산에 차별적인 세제·금융제도를 개선해 지원을 늘리고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한다. 부부 육아유직 활성화, 육아·돌봄 지원 확대 강화 등을 통한 영아기 집중 투자 보완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별로 제각기 다른 결혼·출산 지원 혜택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재정비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비혼 출산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방안, 일자리·주거·교육·근로환경 등 구조적 문제를 풀 방안도 고민할 계획이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년부양비가 빠르게 상승하는 한편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적자 전환도 눈앞에 다가온 만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그룹 NRG의 이성진(46)이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성진이 이달 중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10일 웨딩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성진의 결혼 상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NRG 컴백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처음 만나 4년째 열애 중이다. 이성진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저의 결혼은 사랑 안에서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 그에 맞는 행동과 책임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과 유튜브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생각해 오던 사업을 병행해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오랫동안 지켜봐 준 우리 천재일우(팬덤명) 팬 여러분께 인생의 2막을 여는 저와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성진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누구보다 천재일우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고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손편지를 씁니다. 저 장가갑니다!!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
포항시는 저출생 극복 및 작은결혼식 문화를 활성화하고,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작은결혼식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결혼식'은 고비용 결혼식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예비 신랑·신부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포항시와 협약업체에서 결혼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포항시에서 부담하는 비용 100만 원과 협약업체(스튜디오 루다, 티파니웨딩, 포토피아)에서 제공하는 1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웨딩장소, 웨딩세팅, 신랑·신부 예복 및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을 제공해 예비 신랑·신부가 부담없이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둔 예비 신혼부부 총 10쌍으로, 신랑·신부·혼주를 포함한 양가 합산 하객인원이 50명 이하여야 한다. 또한, 결혼식 진행과정이 사진 촬영되고 홍보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결혼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사항 등 작은결혼식 취지에도 부합해야 한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작은결혼식을 통해 결혼을 하고 싶어도 고비용 결혼문화로 결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합리적인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