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본식 사진을 전격 공개됐다.

"지난 31일 현빈 & 손예진 배우가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이 새내기 부부는 신혼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손예진은 신혼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세련되고 우아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손예진의 신혼부부 공항패션은 흰 티셔츠에 아이보리 재킷, 청바지 차림으로 스타일리시한 세미 캐주얼 패션이었다. 또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의 가방을 들었다. 가방은 특유의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아틀리에 컬렉션으로 펀칭된 캔버스 위 스프레이 뿌린 듯 프린팅된 아트 레터링과 레드 핸들이 돋보이는 토트백이다.

손예진은 이날 현빈과 따로 나타났지만,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손예진 부부는 과거 미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9년 1월 온라인을 통해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인데, 당시 양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2020년 1월 1일 네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바로 그 곳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다.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LA에 도착한 두 사람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미국 로스엔젤레스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려왔다.

공항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허니문 소식을 들은 팬들이 몰렸다. 손예진은 팬들의 사진 요청을 수락하며 감사를 표했고, 현빈은 손예진이 캐리어를 옮기는 것을 도왔다.

현빈과 손예진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하와이로 향한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한국웨딩신문 유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