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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배우 진교은(44), 9살 연하 남자 친구와 교제 2년 만에 혼인신고

 

대만 톱스타 진교은(44)이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지난 31일 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진교인은 이날 9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앨런(35)과 타이베이시 다안구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교제 2년 만이다.

 

진교은은 이날 보라색 상의에 흰색 스커트, 흰색 하이힐을 착용, 단정한 차림으로 등기사무소를 찾았다. 앨런은 검은색 정장에 타이 없이 셔츠만 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커플은 혼인신고를 한 뒤 커플 사진을 찍어 결혼을 기념했다.

 

진교은 커플은 등기소에서 자신들을 알아본 이들에게 "저 결혼한다"고 말하며 유쾌하게 대응했다는 전언이다.

 

진교은과 앨런은 2019년 중국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여아문적연애' 시즌2에서 처음 만나 그해 12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 

 

진교은은 2008년 대만 인기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대만의 '로코퀸'으로,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다. 

 

한국웨딩신문 강아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