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수)

  • 구름조금동두천 8.0℃
  • 구름많음강릉 4.2℃
  • 구름조금서울 7.8℃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9.8℃
  • 맑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1.7℃
  • 구름조금고창 6.2℃
  • 구름많음제주 10.3℃
  • 구름조금강화 7.8℃
  • 구름조금보은 7.4℃
  • 구름조금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8.8℃
  • 구름조금경주시 9.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메뉴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추고 22일 오픈

 

객실 내 수영장을 갖춘 호텔이 강남 한복판에 문을 연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관식을 올렸다. 희앤썬이 기존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을 지상 21층, 274개 객실로 재단장해서 선보였다.

이 호텔 3층에 있는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과 프리미어 풀 룸 객실엔 사진처럼 수영장이 있다. 강남의 셀렉트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이 호텔이 유일하다.

우희명 회장은 "위기가 기회란 생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텔을 열었다. 객실 내 수영장을 갖춘 만큼 가족 단위 투숙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시 서울 인사동의 객실 점유율이 85% 전후인 만큼 이를 웃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스몰 웨딩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호텔 2층의 연회장 살롱에 대형 LED 스크린을 적용한 미디어월을 갖췄다. 호텔 최상층인 21층에 있는 루프탑 라운지 '루트탑 바 클라우드'에서도 이색적인 분위기의 스몰웨딩이 가능하다.


호텔은 파티룸인 코너 스위트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어 스위트도 운영한다. 투숙료는 17만원부터 시작하며 이날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은 1박 130만원대에, 프리미어 풀 룸은 1박 55만원대에 예약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남기덕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자 쇼핑·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에서 AC 호텔을 선보이게 돼 앞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많은 국내외 투숙객이 AC 호텔만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