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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그린웨딩'지원사업, 오는 20일부터 접수시작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올해 남산 백범광장 주변 전통가옥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이 모두 30건으로 최근 4년간 한해 평균의 3배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던 남산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의 ‘작은 결혼식’을 내년부터는 ‘그린웨딩’으로 이름을 바꿔 모두 42쌍의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야외 소규모 결혼식으로 준비하고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관심을 가져야겠다.

사업소는 우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내년 4∼6월에 예식을 올릴 26쌍을 모집한 뒤, 내년 4월에 9~10월에 예식을 올릴 예비부부 16쌍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예비부부와 하객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루에 예식 한 건만 진행한다”며 “하객 규모를 제한해 안전하게 결혼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