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 배우 이시언이 서지승과의 4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오늘(8일)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이시언과 서지승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배우 선후배 사이로 만나 지난 2017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두 사람은 2018년 2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열애를 인정했으며 꾸준히 제기되던 결혼설에는 선을 그은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과거 이시언이 MBC '나혼자산다'에서 공개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시언은 2016년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주택 청약에 당첨돼 화제가 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이시언이 당첨된 34평형 분양가는 6억원 대였지만, 최근 실거래가는 17억 원대로 알려졌다.

서지승은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동생으로, 2005년 KBS2 '반올림2'로 데뷔해 ‘TV소설 복희 누나’ ‘아들을 위하여’, 영화 ‘조작된 도시’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