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웨딩신문 문이레 기자 | 대전 ‘빌라드알티오라(구 둔산사학연금) 웨딩홀’이 지난 8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웨딩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현 웨딩 트렌드인 ‘꽃이 가득한 하우스웨딩’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커스터마이즈드 웨딩을 접목해 예비부부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단독홀은 숲 속에 있는 것과 같은 그리너리한 가든 분위기의 플렌테리어로 구성됐다. 천장부 유리를 적용해 야외정원 느낌을 연출했으며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조명과 풍부한 음향시스템, 프라이빗한 슬라이딩 자동 도어, 대리석 버진로드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의 결혼식장 컨벤션홀과 신부대기실을 전부 리모델링해, 입장 동선에도 변화를 주어 예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동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으로 신비로운 입장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고, 버진로드 양 옆에 다채로운 플라워테이블을 배치해 화사한 하우스웨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웨딩홀 관계자는 “정부청사역과 가까운 예식장 교통 편의도 확보했고 넉넉한 500여대 주차공간, 단독홀 공간, 맛있는 식사와 공무원 및 교직원 사학회원 할인 적용 등을 제공한다"며 "이에 새단장을 통해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보다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