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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는 故다이애나비 조카, 레이디 키티 스펜서

 

한국웨딩신문 차우진 기자 |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인 모델 레이디 키티 스펜서(30)가 남아공 패션계의 거물인 62세의 억만장자 마이클 루이스와 결혼했다.

'더 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로마의 빌라 알도브란디니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다이애나의 남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의 딸로,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와 사촌이다. 유명 셀럽 친구들이 하객으로 결혼식을 찾았지만, 윌리엄과 해리 왕자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사생활과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그녀는 하퍼스 바자 등 유명 매거진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가하면 돌체&가바나의 광고 모델로 캐스팅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결혼식에서도 2017년부터 모델로 활동해 온 돌체앤가바나의 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