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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가문 5세, 일본 여배우와 결혼

 

한국웨딩신문 이나경 기자 | 일본 도요타 창업주 가문의 5세이자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의 장남인 도요다 다이스케(32)가 일본의 여배우와 곧 결혼한다고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슌'이 16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일본에서 '여배우 등용문'으로 꼽히는 다카라즈카 가극단 101기 출신의 세이라 히토미(26)다.

 

세이라 히토미는 2015년 다카라즈카 가극단에 입단해 TBS 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 등에 출연한 바 있으나 지난해 11월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탈퇴하고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지난해 2월쯤 다이스케가 세이라가 출연하는 뮤지컬을 본 것이 계기가 돼 교제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라는 결혼을 계기로 연예계에서 완전히 은퇴, 내조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한다.

 

다이스케는 슈칸분슌의 논평 요청에 "신세를 진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일에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다이스케는 게이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밥슨칼리지에서 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2016년 도요타자동차에 입사한 뒤 지난 1월 우븐알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부친 아키오 사장과 함께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자동차 레이스에도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