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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결혼식... 1년 후 '결혼 1주년 파티' 유행 예감

 

배우 한예리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한예리가 비연예인 배우자와 올해 초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면서 “별도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를 통해 세계인들로부터 주목 받으며 국내를 넘어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에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사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한예리와 같은 톱스타가 ‘선 결혼 후 발표’ 하는 예는 흔치 않다.

스타들은 보통 팬들을 배려해 결혼 등과 같은 인생의 대소사에 앞서 소감과 함께 직접 소식을 전하곤 한다. 그러나 한예리는 ‘선 결혼 후 발표’ 방식을 택했고 가족들과의 식사자리로 예식을 대신, 스몰 웨딩도 아닌 ‘노 웨딩’ 대열에 합류했다.

‘노 웨딩’ 을 선택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한예리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이하늬 역시 지난해 12월 가족들이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인정 후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이하늬는 결혼 소식을 당일에 알려 팬들을 놀라게했다. 배우 소지섭 역시 ‘노 웨딩’으로 품절남이 됐다. 그는 2020년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결혼하며 예식 대신 가족이 모여 혼인서약을 하고, 결혼비용 50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배우 강소라도 직계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이에 앞서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도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으며 예식대신 가정예배를 올린 뒤 예식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2015년 결혼한 박희순, 박예진 부부는 ‘노웨딩’ 의 선두주자다. 이들은 5년 열애 끝 조촐한 언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1년 뒤 결혼 1주년 파티를 열었으며 그 후 매주년 파티를 한다.

한국웨딩신문 서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