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형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마치를 울린 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붐!!!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은 아마도 정신이 없을 거야... 하지만 며칠 후 결혼했다는 걸 실감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질 거야"라며 "앞으로 오래오래 아내랑 예쁜 사랑 키워가면서 조금 이따 더욱더 예쁜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난 촬영 때문에 스테이크도 못 먹고 간다. 촬영 끝나고 슬리피 결혼식 가서 먹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붐은 정오 12시, 슬리피는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렸다. 붐은 7세 연하 비연예인과, 슬리피는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각 각 웨딩마치를 진행했다.
슬리피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박준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이 리틀 브라더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 그리고 너의 소울 메이트가 생겼으니까 더 든든할 거야"라고 말했다.
거기에 "일도 더 잘 풀리고 일도 열심히 할 거야. 아내랑 쭉 이쁜 사랑 키우고 곧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랄게"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엔 이날 결혼한 슬리피 부부가 박준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