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홈가드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종류의 신개념 식물 생활 가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식물생활가전은 복잡한 식물 키우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채소부터 꽃까지 모두 기를 수 있는 가전이다. 대표적인 식물생활가전은 LG전자의 ‘LG 틔운 미니’이다. 최근 출시된 이 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의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을 차지 하지 않고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새로운 혼수 아이템이라 하겠다.

디지털 앨범에 관심있는 신혼 부부에게는, 넷기어의 디지털 캔버스 뮤럴 제품이 있다. 세계 박물관 및 미술관에 전시된 명화들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기에 최신 예술 작품을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우리 집 거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뮤럴의 트루 아트 기술은 작품의 질감, 붓터치까지 섬세하게 재현해 실제 그림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제공한다. 빛·눈부심 반사를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을 적용해 집 안 어느 방향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색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웨딩신문 김민지 기자 |